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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총재 성화식… CNN 등 지구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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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9-14 19:37:57 수정 : 2016-06-30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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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AP 등 주요언론 통해
참배기간 18만여명 다녀가
15일 치러지는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성화식이 AP 등 주요 언론을 통해 지구촌에 생중계된다. 참배 마지막날인 14일에도 라힘 알리예비치 후세이노프 아제르바이잔 전 총리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1만여명이 문 총재 빈소를 다녀갔다.

성화식 참석 입국 행렬 문선명 통일교 총재 성화식에 참석하려는 일본인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15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되는 문 총재 성화식에는 국내외에서 3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재문 기자
통일교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거행되는 문 총재 성화식은 AP 등 주요 통신사와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또 미국의 24시간 뉴스전문 채널인 CNN을 비롯한 해외 10여개 신문과 방송도 성화식 소식을 전한다.

통일교 관계자는 “문 총재 성화식은 주요 언론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통일교 선교국 194개국을 포함해 지구촌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도 킨투 무소케 우간다 전 총리와 말림바 마셰케 잠비아 전 총리, 크와시 클루세 토고 전 총리, 파트미르 세즈디우 코소보 전 대통령 등이 문 총재가 모셔져 있는 천정궁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국내외에서 18만여명이 청심평화월드센터 내 빈소와 천정궁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인사로는 알프레드 모이지우 알바니아 전 대통령과 로드 킹 영국 상원의원 등 전·현직 수반을 포함한 지도자 300여명이 빈소를 찾아 참배했다. 국내에서도 정·관·재계와 교육·문화·체육·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었다. 통일교가 진출해 있는 세계 194개국에도 분향소가 설치돼 모두 680만명이 분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통일교 측은 밝혔다.

문 총재의 성화를 애도하는 조전과 영상도 이어졌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이날 유가족 앞으로 보낸 조전에서 “문 총재님이 서거했다는 소식에 비통한 마음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표하고자 특별히 조전을 보낸다”고 밝혔다.

가평=문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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