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일부 학교 교장들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을 성추행한다’는 내용의 투서가 인천시교육청에 두 차례나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쯤 익명의 투서가 시교육청 고위 공무원 앞으로 전달됐다. 투서에는 “일부 관리자(교장)들이 여교사들에게 근무 성적을 매긴다며 술자리를 요구하고 노래방에서 껴안기, 무릎에 손 올리기 등 성추행도 한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또 “어떤 교장들은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에게 개인 경조사 등에 동행할 것과 심지어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출장에도 같이 가기를 은근히 요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달 각 학교에 건전한 회식문화,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 관리자 품위 유지 등을 강조한 공문과 교육감 서신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13일 같은 내용의 투서가 또 다시 시교육청과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전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투서가 익명으로 작성돼 사실 여부를 가리는데 한계가 있지만, 투서를 두 번이나 보내와 관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문제가 드러나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실종 미군 조종사 찾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5/128/20260405510426.jpg
)
![[특파원리포트]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한국’](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5/128/20260315510654.jpg
)
![[김정식칼럼] 4高 시대, 완만한 금리 인상이 해법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2.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재래식(?) 언론’ 유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2/128/20260322510768.jpg
)

![‘파운데이션 장군’ 안 돼… 드라마 외모까지 규제 나선 中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4/300/20260404505998.jpg
)



![[포토] 전지현 '반가운 미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6/300/20260406508799.jpg
)
![[포토] 신현빈 '아름다운 미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6/300/2026040650878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