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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아니라도 문 활짝… “명상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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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피정·불교 템플스테이
휴가철 피서 명소로 자리잡아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천주교의 피정(避靜), 불교의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쏠린다. 인파로 붐비는 피서지 대신 조용한 가운데 심신수양과 종교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피정이란 세속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천주교 수련법이다. 일상의 반성, 신과의 만남, 새로운 생활의 결심 등 실천적 측면을 중시한다.

예전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요즘은 다른 종교인과 종교가 없는 이들 사이에서도 ‘대안휴가’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천주교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피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제공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서울 그리스도 왕의 집(02-741-0678), 경기 가평 고향마을 피정의 집(031-584-9938), 강원 횡성 풍수원성당(033-342-0035), 충북 제천 두메꽃 피정의 집(043-651-7523), 충남 아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041-533-8181) 등이 명소로 꼽힌다.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의 ‘피정의 집’ 코너를 방문하면 더 많은 피정 명소를 찾을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도 새롭게 단장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업단에 따르면 올 여름 템플스테이의 키워드는 레저·건강·교육·명상 4가지로 정리된다.

먼저 여름을 신나게 즐기는 레저형 템플스테이. 강원 강릉 현덕사는 동해에서 요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경남 창원 대광사는 푸른 남해에서 각종 레포츠를 즐기며 사찰문화를 접하도록 했다.

건강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 양주 육지장사, 강원 인제 백담사 등이다. 사찰음식과 108배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경북 성주 심원사, 강원 동해 삼화사, 경기 화성 용주사 등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상대로 전통문화·예절·영어를 가르친다.

조용한 곳에서 명상을 하고 싶은 이들은 강원 양양 낙산사, 서울 조계사, 전북 김제 금산사 등을 찾아가면 된다. 템플스테이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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