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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만대 도입 이산화질소 줄인다

입력 : 2012-06-13 23:57:54 수정 : 2012-06-13 2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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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저공해 사업도 확대 서울시가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1만대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대기 중 이산화질소를 현재 0.033PPM에서 환경기준(0.03PPMPPM) 이하인 0.027PPM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기 중 이산화질소의 96%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보일러에 대한 저감대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시는 저공해 사업을 경유차에서 휘발유·가스차로 확대한다. 저공해 사업은 노후 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조기폐차 시 보조금 지급 등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전기버스 80대를 포함해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차 1만여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차별로 올해 401대, 2013년 1240대, 2014년 8278대를 도입한다. 전기이륜차도 2014년까지 1320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또 환경부에 건의해 경유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해 부적합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레미콘 차량 400대에 대해서는 노후 엔진 교체·정비사업을 벌인다. 아울러 시는 주택 소형보일러 1만개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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