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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시의원, 지인들에게 음란영상물 보내…'발칵'

입력 : 2012-05-22 14:17:47 수정 : 2012-05-23 1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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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시의원이 지인들에게 음란영상물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소속인 이 여성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50분쯤 동료 의원과 청주시 공무원 등 20여 명에게 스마트폰으로 음란영상물을 전송했다. 

연철흠 시의회 의장은 “시원한 바다 장면이 나와 영상물의 나머지 부분을 보지 않고 보냈다는 것이 해당 의원의 해명”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처신은 유감이지만 실수인 것이 분명해 공식적으로 문제 삼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의원 측은 “최근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무료메신저로 지인들에게 안부메일을 보내다가 실수한 것 같다”며 “같은 영상물을 아들과 조카에게도 보낸 것을 볼 때 음란물인 사실을 몰랐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 영상물은 외국인 남녀가 나오는 5분 분량의 음란영상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희 인턴기자 sade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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