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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안마업소 이상해"…성매매 의혹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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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서울 강남 안마업소들의 성매매 및 탈세 관련 정보를 넘겨받고도 수사를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경찰과 FIU에 따르면 박모(34)씨는 2009년부터 강남 일대에서 S안마업소, I마사지업소 등을 운영했다. FIU는 두 업소가 종업원 유모(34)씨 명의 계좌를 통해 거액의 현금을 입금하고 이를 성매매업 관련 전과가 있는 다수에게 송금한 사실을 파악해 경찰청에 통보했다.

당시 FIU는 S안마업소 I마사지업소가 유씨의 계좌로 1억여원을 입금하고 이 돈이 다시 성매매 전과자, 부동산업자 등에게 출금된 내역이 담겨 있는 수백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경찰청에 전했다. 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씨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내사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씨가 친인척 등을 통해 경찰 인맥을 관리하고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 방침을 밝혔다.

한편 박씨는 현재 구속된 ‘룸살롱 황제’ 이경백(39)씨로부터 일을 배웠으며, 그가 운영하는 S안마업소와 I마사지업소는 연매출 수십억원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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