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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오른쪽)이 22일 열린 서울 SK와의 2011∼12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수비수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 전 동부 강동희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경기시간을 조절하겠다”고 말했고, SK 문경은 감독은 “한 팀에 시즌 6전 전패를 당할 수는 없다”고 말해 양팀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확연히 달랐다.
동부는 전반을 29-47로 크게 뒤진 채 마쳤고, 4쿼터 한때 안재욱의 3점포 등으로 6점 차까지 따라갔으나 김주성이 ‘심판이 파울을 불어주지 않는다’며 강력히 항의하다 2개의 테크니컬파울을 연달아 당하면서 퇴장당해 추격에 동력을 잃고 말았다.
SK는 알렉산더 존슨이 30득점·15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민수가 20점을 넣으며 승리를 주도했다.
울산에서는 창원 LG가 홈팀 모비스에 83-59로 승리했다. 모비스 역시 연승행진을 ‘8’에서 멈추며 25승25패를 기록해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한 뒤 첫 패배를 당했다. LG는 에론 헤인즈가 28득점·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변현수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LG는 단독 7위로, SK는 공동 8위로 올라섰다.
한경훈 기자 rsfl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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