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난 인천 도시형생활주택, 구월동 엠타워

1~2인 가구의 증가와 아파트 전세난에 대한 대체재로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2009년 도입 당시 각종 규제와 타 상품과의 형평성 부족으로 외면을 받았지만, 정부가 완화책을 줄줄이 내놓으며 대형 건설사들도 사업 참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인허가를 받은 도시형생활주택은 7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과거처럼 아파트를 통한 시세차익을 누리기 어렵고, 회복시기도 불확실해 당분간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많은 도시형생활주택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 우선 도시형생활주택은 20~30대의 젊은층의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있어 교통이 좋고, 생활이 편해야 한다. 여기에 값도 저렴하다면 금상첨화다.

인천 구월동 에술회관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 엠타워가 분양 중이다. 10층 2개동 규모에 총 110실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원룸형으로 분양면적기준 21.53~34.75㎡이며, 전용률(실사용면적)은 87%이상으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분양가는 6,390만~6,790만 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며, 신규 주택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 4번 출구에 M타워 현장 건물에 위치해 있다. 선착순 분양으로 동호수 선정은 전화문의 후 방문해서 결정하면 된다. 문의 032-434-5445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