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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버지-동생, 이제 만나야할 때"

입력 : 2011-12-07 08:35:52 수정 : 2011-12-07 0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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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아버지 임택근 전 MBC 아나운서와 이복동생인 배우 손지창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임재범은 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내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고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재범은 "지금 아버지와 왕래하느냐"는 질문에 "아버지께서 예전에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불구가 되셨고 얼마 전 담석수술을 하시는 등 힘든 일을 겪었다. 이제는 아버지를 찾아뵐 때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한 번도 아버지를 '아빠'라고 불러 본 적이 없다"며 "아직도 어색하게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또 임재범은 동생 손지창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동생이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면서 "데뷔하고 난 뒤 어느날 잡지를 보다가 지창이의 화보를 봤다. '손지창'이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왠지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예감이 적중하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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