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올킬…‘아이유’ 해외진출 비밀병기는?

스타콜, k-pop시장에 새로운 방향성 제시

2집 정규앨범을 발표한 아이유는 앨범발표 1시간 만에 실시간 음원차트에 전곡을 순위에 올리는 등 이른바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베스트song’상까지 거머쥐며,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아이유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튠즈 12월 4일자 일본 과 호주 차트 1위,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차트 3위에 랭크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일본 EMI뮤직저팬과 계약을 성사 내년 1월 쇼 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이튠즈 등의 음원 서비스 더불어 ‘starcall’은 스타와의 영상 통화 어플리케이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확장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는 단순 음원의 스트리밍에 그치지 않고 스타와 팬의 관계를 직간접적으로 활성화 시켜준다는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는 팬들의 손안에서 스타와의 팬미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아이유가 콘서트 장소이동 중이나 휴식시간 등 틈나는 시간에 팬들을 위한 영상을 남기면, 이를 시청한 팬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 영상 메시지를 다시 아이유에게 전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와 함께 스타콜에서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에프엑스의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콜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SNS 소식과 뉴스 등 스타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 특히 멀리 떨어진 해외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1:1로 진행되는 스타와 팬의 교감은 비단 아이유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k-pop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를 만나 볼 수 있는 스타콜 어플리케이션은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