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ellys.co.kr)에는 지난 1일 발표된 사진 컷 외에 추가로 3장의 이미지가 동시에 올려졌다.
사진마다 ‘희’‘로’‘애’‘락’ 이란 한자가 적혀 있고 서인영이 그에 맞는 분위기로 감정을 표현했다.
이미지 속 서인영은 짙은 눈썹과 짧은 헤어 스타일로 중성적인 느낌을 풍기며 각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었다. 특히 처음 공개된 ‘락’ 파트는 찰리 채플린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듯 콧수염을 붙이고 개그스런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서인영이 이번 콘셉트를 통해 먼저 목소리가 아닌 절제된 컷으로 앨범 이미지를 극대화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무성영화 시절의 찰리 채플린이 몸짓과 과장된 표정으로도 충분히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처럼 서인영 역시 ‘목소리’ 외의 수단을 통해 또 다른 노래를 하고자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앨범 수록곡이 각각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것이냐” “희로애락이라니 도대체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목소리 대신 표정으로 노래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앨범에 대한 기대심을 한껏 드러냈다.
서인영의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오는 11일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하고 1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中 관광객 운전 허용’ 우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78.jpg
)
![[기자가만난세상] 대사관 역할 아직 끝나지 않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38.jpg
)
![[세계와우리] 한·미 산업 재균형도 중요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69.jpg
)
![[기후의 미래] 진화하는 전쟁의 기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0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