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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음주 교통사고로 입건 ‘면허정지’

입력 : 2011-11-03 09:34:12 수정 : 2011-11-03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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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앨범재킷
그룹 젝스키스 멤버 출신 가수 이재진이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내 붙잡혔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진은 2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S호텔 앞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87%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 박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박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 당시 이재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7%로 운전면허 정지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재진은 운전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 경찰 조사를 모두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정병근 기자 bkm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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