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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여교사-여중생 '머리채' 싸움

입력 : 2011-11-02 14:02:34 수정 : 2011-11-02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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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와 여학생이 몸싸움을 한 장면이 CCTV에 찍혀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북구 한 중학교에서 A교사(여^31)와 B양(14^2학년)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복도 CCTV에 찍혔다.

지난달 19일 촬영된 CCTV에는 A교사와 B양이 서로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시 A교사는 수업시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B양을 훈계하며 상담실로 불렀으나, B양이 오지 않았다.

이후 복도를 지나가던 B양을 A교사가 발견하고 자신이 수업하고 있던 교실로 불러 훈계하는 과정에서 B양이 뛰쳐나갔고 이를 제지하던 교사와 몸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사건을 접한 시교육청은 선도위원회를 소집해 B양의 전학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권고했지만,학부모가 전학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사자들 주장이 서로 다르지만 일단 교권침해로 보고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류송중 기자 nice20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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