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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수영복 ‘멋진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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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트렌드&체형별 선택 요령

복고풍·이국적인 패턴 인기…배·허리 과감한 커팅 디자인 강세
‘빈약한 가슴, 튼실한 허벅지, 출렁이는 뱃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 휴가가 막상 다가오니 수영복 입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바캉스 시즌의 수영장과 워터파크, 해변은 젊은 남녀가 그동안 다져온 매끈한 몸매와 최신 유행의 수영복으로 저마다 맵시를 뽐내는 패션쇼 런웨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날을 위해 일년 내내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도 있고, 그동안 맘 편히 지내다가 뒤늦게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하는가 하면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없는 수영복 맵시 때문에 일년 내내 기다려온 바캉스의 즐거움을 포기하기란 너무도 억울한 일. 그렇다고 무리하게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보다는 체형의 결점을 가려줄 수 있는 수영복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올해 해변을 수놓을 수영복 트렌드와 함께 체형별로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영복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올여름 원피스 수영복은 단색 컬러에 배나 허리 라인에 과감한 커팅이 들어간 디자인이 강세다.
아디다스 블랙 제공
#올해 수영복 트렌드

지난해에는 브론즈, 골드, 블랙, 카키 등 구릿빛 피부를 강조해주는 컬러가 유행한 반면 올여름은 오렌지, 블루처럼 채도가 높고 톡톡 튀는 네온 컬러와 화사한 파스텔 톤 컬러가 강세다. 하지만 단색 수영복을 입을 때는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으므로 금색이나 은색, 구리색 등의 메탈릭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또 보색 티셔츠나 아우터로 강렬한 컬러의 대비를 주거나 속이 비치는 시스루 아우터를 걸치면 훨씬 세련돼 보인다.

가슴이 빈약하거나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은 커다란 패턴의 수영복을 입으면 볼륨감을 더해준다. 갭(GAP) 제공
지난해부터 패션계 전반을 강타한 복고 열풍으로 수영복에도 도트(땡땡이) 무늬, 줄무늬와 더불어 아프리카나 중남미 스타일의 에스닉 프린트, 호피 무늬 등 이국적인 패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크고 작은 무늬가 들어간 수영복은 현란한 프린트가 시선을 분산시켜 단색 수영복보다 몸매를 덜 부각시키기 때문에 체형적 결점을 보완하기에 좋다. 특히 커다란 패턴은 밋밋한 몸매를 볼륨감 있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프릴이나 셔링, 리본 장식 등이 가미되면 가슴은 풍만해 보이고 엉덩이나 허벅지는 가릴 수 있다. 줄무늬도 방향과 굵기에 따라 볼륨감을 살리거나 반대로 날씬해 보이도록 할 수 있어 자신 없는 체형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다.

원피스 수영복의 경우 올해는 화려한 장식보다 과감한 커팅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대세다. 허리 라인이 깊게 파인 디자인은 허리를 완전히 드러내는 비키니를 입었을 때보다 더욱 관능적이고 허리선도 날씬해 보인다.

올여름 빼놓을 수 없는 수영복 트렌드 중 하나는 과감하게 겹쳐 입는 레이어드 패션이다. 과거에는 몸매를 가리기 위해 수영복 위에 덧대 입는 3피스, 4피스였다면 올해는 비키니에 망사 니트나 스팽글, 시퀸(반짝이) 등이 달린 팬츠를 겹쳐 입는 것. 체형을 보완하는 효과뿐 아니라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

#내 체형에 맞는 수영복은?

◆가슴이 작은 체형=입체적인 패턴으로 착시 효과를 주거나 레이어드된 겹브라나 가슴 부분에 꼬임이나 주름을 준 디자인, 리본이나 프릴, 비즈 등의 화려한 장식이 있는 수영복을 입으면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비키니의 경우 가슴을 완벽하게 모아줄 수 있도록 와이어가 내장되고 목 뒤로 끈을 묶는 홀터넥 스타일이 좋다.

다리가 짧거나 하체가 튼실한 체형은 비키니 상의가 화려한 것을 골라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거나 상하의 대비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휠라 제공
◆다리가 짧은 체형=
상하의 대비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비키니나, 팬티 라인이 허리 방향으로 깊게 올라간 하이래그 스타일의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한다. 하이래그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가슴 부분에 포인트를 줘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하는 하이웨이스트 원피스 디자인을 고르고 랩스커트는 최대한 짧은 길이를 착용한다.

◆배가 나오거나 허리가 굵은 체형=비키니보다는 배나 허리 라인이 독특하게 디자인된 원피스 수영복이 좋다.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의 중간 형태인 모노키니가 대표적. 배를 다 드러내는 비키니보다 양 옆 허리 부분을 절개한 모노키니가 더 아찔하면서도 허리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모노키니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배꼽 정도만 드러나는 탱키니를 입으면 된다.

◆허벅지가 튼실한 체형=상의가 화려한 수영복을 착용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고, 프릴이 달린 스커트 형태의 비키니 팬티로 하체를 가리거나 랩스커트, 핫팬츠를 활용한다. 전신을 커버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사롱도 인기몰이 중이다. 커다란 네모 형태의 사롱은 취향에 맞게 랩스커트는 물론 롱 드레스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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