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주 마나티 카운티에 있는 베이쇼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가 공부하는 교실에서 가슴을 드러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의 AOL뉴스닷컴이 18일 보도했다.
로라 캄파넬로(42)라는 이 여성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17살 된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했다가 다른 학부모인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캄파넬로는 이 여성의 옷차림이 가슴을 너무 많이 드러내는 등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하다 말다툼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의 말다툼이 시작되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캄파넬로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학부모로서 갖춰야 할 복장 규정을 상대 여성이 지키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과도한 노출을 하지 않는 한 어떤 옷을 입든 경찰이 복장을 강제할 수 없다고 캄파넬로의 부탁을 거절했고 이에 흥분한 캄파넬로가 "그런 일이라면 내가 할 수 있다"며 갑자기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상의를 벗어제쳤다.
경찰과 학생들 앞에서 학교에서는 결코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한 캄파넬로는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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