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접속해 불특정 남성들에게 '조건만남' 쪽지를 보낸 뒤 "만나러 가려면 차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161명으로부터 380만원 상당을 은행계좌로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세 아이의 엄마로 직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실제로 남성을 만난 적은 없고 받은 돈은 생활비와 아이 분유 값에 썼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국 부자의 기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711.jpg
)
![[특파원리포트] 中 공룡 유통사들 유럽 공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707.jpg
)
![[김정식칼럼] 토지거래허가제의 득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2.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북베트남은 어떻게 승리했을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