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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귀는 여자 있다" 결별설 일축…"그분 맞죠?" 질문엔 노코멘트

입력 : 2011-01-21 11:07:33 수정 : 2011-01-21 1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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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연인 송혜교와의 교제 사실을 간접 언급했다. 

현빈은 20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시크릿가든' 촬영을 마친 소감과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만약 현빈씨가 '시크릿가든'에 나왔던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를 말하면 더 이상 묻지 않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다"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영자가 "목욕탕에 들어가면…" "최근 키스를 언제 했느냐"라는 질문을 하자 현빈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대답으로 답변을 피했다. 하지만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는?"이라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있죠"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분 맞죠"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현빈은 "더 이상은 김수한무 하겠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그간 송혜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아 결별설에 휩싸였던 현빈은 이번 방송에서 직접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결별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공개연인'이라고 할 만큼 현빈-송혜교의 교제 사실이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송혜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것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기왕 밝힐거면 '그분 맞다'고 하는 것이 그리 힘든 일이었을까" "송혜교와 잘 만나고 있는 것 같은데 속시원히 알려주지"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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