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전날 케냐 지방도시 은디와 행정구역에서 지병인 당뇨로 숨을 거둔 아센투스 오그웰라 아쿠쿠 씨는 22세 때인 1939년에 이미 5번째 부인과 결혼했고, 35세 때는 45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997년 79세의 나이에 18세의 여성을 마지막 아내로 맞아들인 아쿠쿠 씨는 그러나 그동안 80여 명의 부인과는 이혼했다.
여성들이 거절하기 어려운 잘생긴 외모와 멋들어진 옷 맵시 때문에 '위험인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쿠쿠 씨는 연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에 관한 일이라면 주위의 모든 남성을 압도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위험인물'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나는 잘 생겼으며, 옷도 멋지게 입고 여성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그 어떤 여성도 나의 매력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나는 마치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은 존재였다"라고 토로했다.
그를 잘 아는 주위 사람들은 모범적인 일부다처주의자에 관한 시상이 이뤄진다면 아쿠쿠 씨는 틀림없이 금메달을 수상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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