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애리조나 서쪽 끝의 휴양도시 레이크하바수시티의 한 가정집에 브라이언 디에스(26)가 침입해 헤어진 애인 데보라 랭스태프(23) 등에게 총을 난사하고 랭스태프와 사이에 낳은 두 자녀를 데려갔다고 미 언론이 29일 전했다.
현장에서 랭스태프 등 4명이 즉사했고 중상자 가운데 1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디에스는 범행 후 두 자녀를 데리고 달아났다가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주 랜초쿠카몽가의 집에서 총으로 자살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두 자녀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디에스가 랭스태프와 헤어진 후 자녀 양육권 문제를 놓고 다투다 랭스태프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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