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2종이 4대강 사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들을 지키기 위한 ‘수(水)호천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이 선정한 위기 생물 12종은 단양쑥부쟁이, 흰수마자, 얼룩새코미꾸리, 묵납자루, 미호종개, 흰목물떼새, 재두루미, 남생이, 수달, 귀이빨대칭이, 표범장지뱀, 꾸구리 등이다.
이들은 특히 “4대강 사업에 따라 보 신설과 준설로 서식지에 큰 교란이 생기면서 여울에 서식하는 흰수마자, 얼룩새코미꾸리 등 민물고기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며 묵납자루, 미호종개 등 한국 고유종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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