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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잇단 '묻지마 살인'..초등생 등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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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 이어 광시서 등하교길 참극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중국에서 등하교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살인'이 잇따라 발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께 광시(廣西)성 베이하이(北海)시 허푸(合浦)현 시창(西場)진 시전(西鎭)소학교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길을 가던 행인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8살 난 초등학생과 중년 여성이 숨지고 3명의 어린이와 2명의 노부부가 다치는 등 희생자 모두 연약한 초등학생과 중년인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시전 소학교 정문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으로, 이 학교 학생들이 하교하던 길이었다.

범인은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베이하이시 당국은 이 남성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7시 20분께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시 실험 초등학교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등교길 초등학생 1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보건소 의사직을 퇴직한 범인은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일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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