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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서울·강원 또 많은 눈

입력 : 2010-03-25 01:03:57 수정 : 2010-03-25 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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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서울과 강원도 및 중부내륙 일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몽골에서 남하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25일 늦은 오후부터 우리나라를 통과함에 따라 강원 산지부터 눈이 내린 뒤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및 충북·경북 북부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도 영동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고,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방에서도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25일 밤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 중부지방의 2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오전 강원도와 경북 북부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로 점차 강수 지역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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