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 학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09학번 남자 선배 A씨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 10학번 환영모임에서 여자 신입생들을 성추행 했다는 내용의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A씨가 최근 모임에서 신입생 여학생들의 몸을 만지거나 성희롱 발언을 했고, 이런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20여명에 달한다는 내용이다.
문제자 커지자 A씨는 게시판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하는 의미에서 휴학을 하고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총학생회 등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피해사례를 취합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처리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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