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배우 김혜수(40)와 유해진(40)이 2년간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1일 스포츠서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이 2006년 '타짜'에서 두번째 호흡을 맞춘 이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주일에 평균 2차례 김혜수의 청운동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 개인 일정이 없는 금요일에는 유해진이 자신의 차에 김혜수를 태워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얼굴이 널리 알려진 두 사람이 오랜 기간 비밀 열애를 할 수 있었던 것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데이트 때문이라며 외부인 접근이 차단된 빌라와 북한산이 인접해 있는 고지대에 있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는 환경이라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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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이후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는 김혜수 미니홈피. 'I LOVE YOU', 'ONE LOVE'라는 문구가 네티즌의 궁금증을 더 유발하고 있다. 사진=김혜수 미니홈피 |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혜수 소속사는 "친한 건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유해진 측은 "배우 사적인 부분은 모른다"고 일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강력히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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