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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미중년·꽃남…2009년 연예계 뷰티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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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올해 연예계 트렌드를 이끈 핫 키워드는 무엇일까. 꽃남과 미중년, 꿀벅지, 베이비페이스, 청순글래머 등 어느 해보다 개성있고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했던 한 해였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꽃남'이라는 단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고, '내조의 여왕'의 윤상현은 '미중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남성들의 뷰티 열풍을 이끌었으며 그룹 에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매끈한 허벅지를 일컫는 '꿀벅지'와 배우 신세경의 '청순글래머' 등은 여심을 자극하며 바디 열풍을 일으켰다. 여전한 'V라인' 강세 속에 동안(童顔) 열풍 또한 이어져 '베이비페이스'라는 단어가 자주 회자됐다.

◆'꽃남'·'미중년', 남성 뷰티(美) 열풍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신드롬에 힘입어,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태봉이(윤상현 분)가 일으킨 '미중년' 열풍까지 남성들의 뷰티 열풍이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이를 계기로 남자도 외모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되기도 했다. 

거친 남성다움보다는 부드럽고 세련된 귀족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뀌며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적극적으로 찾는 남성들도 크게 증가했다.

경제 성장을 이루던 90년대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현재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중년들은 전통적인 부모 세대와 달리 중년이 돼서도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자신을 가꾸는 노력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꿀벅지' '소시지룩' '청순글래머' 바디 열풍 선도
  

올 한해 주목할 트렌드는 바디 열풍이다. 소녀시대의 지(GEE) 열풍과 함께 유행한 일명 '소·시·지(Gee)룩'.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초절정 스키니진에 타이트한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이 패션을 주도하면서 여성들의 S라인 욕구는 상승했다. 

뒤이어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의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허벅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꿀이 발린 듯한 매력적인 허벅지라는 뜻의 '꿀벅지'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또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단어는 '청순글래머'.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은 청순한 매력과 섹시한 관능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청순 글래머'의 대명사로 불린다. '포스트 김혜수'로 주목받으며 휴대전화, 화장품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과거 여자 톱스타들의 상징이 '화장품 모델'이었다면 2009년은 이효리, 신민아, 송혜교, 손담비 등 청바지 모델로 그 중심이 바뀌었다"며 "이 같은 변화는 요즘 대중들의 관심이 바디로 옮겨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 'V라인' 강세, '베이비페이스'가 위협

올해도 'V라인' 강세는 여전했다. 뭐니뭐니해도 '동안', 'V라인', '작은 얼굴'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갸름하고 부드러운 V라인은 첫인상부터 편안하고 친근한 장점도 있다. 

MBC드라마 '선덕여왕' 미실 역의 고현정은 소름끼치는 연기와 더불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베이비페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투명한 피부는 물론, 볼륨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기있는 얼굴은 아기 피부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베이비페이스'는 '어려보이면서 입체적인 얼굴'을 말한다. 그 특징은 얼굴 옆이 아닌 앞쪽으로 볼륨감이 살아있는 얼굴로 콧등의 높이와 균형을 이루는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탐스러운 이마 그리고 갸름하고 조금은 짧은 듯한 턱 선이 생명이다. 이러한 '베이비 페이스'의 열풍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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