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치적 외압설’ 제기
방송인 김제동(사진)이 KBS2 ‘스타골든벨’의 MC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것과 관련해 KBS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관계자는 “9일 ‘스타골든벨’ 제작진으로부터 12일이 마지막 녹화라고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제작진이 언급한 하차 배경은 ‘너무 오래 진행했다’는 것인데 갑작스러운 통보여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윤도현씨가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김제동과 올 봄부터 진행을 함께 맡은 아나운서 전현무와 탤런트 이채영은 프로그램에 남는다.
누리꾼들은 KBS의 결정은 진보적인 활동을 펼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온 김제동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하차와 관련해 국회의원들도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현 의원은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불합리하고 납득할 수 없는 급작스러운 교체는 누군가의 압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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