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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장희진, 인형같은 현장 사진 공개

입력 : 2009-08-14 10:21:22 수정 : 2009-08-14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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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탤런트 장희진이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계집종'편 인형같은 모습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jangheejin.sidushq.com)를 통해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한 장희진은 다홍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진 한복에 단정히 댕기머리를 하고서 어여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귀여운 눈웃음을 띤 장희진의 모습은 전통 인형을 연상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

이렇게 드라마 촬영 현장을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장희진이 극중에서는 소름치끼도록 무서운 귀신으로 변신,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예정이다. 장희진은 극중 공포의 중심이 되는 계집종 수진 역을 연기, 자신이 사랑하는 양반가의 아들 이랑(김태호 분)의 어머니 숙희(서갑숙 분)에게 죽임을 당한 후, 원혼이 되어 이랑을 위협하는 처절하고 섬뜩한 귀신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인다.

이렇게 장희진이 원한에 사로잡힌 오싹한 귀신으로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계집종'은 이루지 못한 사랑에 원혼이 된 계집종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7일(월) 방송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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