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이날 한국 공식 사이트에 ‘마케다에 관한 클럽의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고 “마케다의 골 세레모니는 경기장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시도”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골에 더 크게 환호해 달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맨유는 이어 “마케다를 비롯한 클럽의 모든 이들이 서울에서 팬들인 보내준 편의와 열정적인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며 “나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팬들로 하여금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마케다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친선경기 도중 1-2로 지고 있던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는 골 세레모니로 관중석 쪽에서 자신의 양 귀를 잡고 혓바닥을 내미는 동작을 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 동작이 동양인을 비하하는 ‘노란 원숭이’ 제스처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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