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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 백진희, 문근영-박보영 계보 이을까

입력 : 2009-07-09 10:38:38 수정 : 2009-07-09 1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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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독립영화 '반두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백진희가 차세대 충무로 다크호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두비'에서 백진희는 스물아홉 방글라데시 청년과 우정 사랑을 넘나들며 맹랑한 열여덟 한국 여고생으로 출연한다 반두비는 우리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는 대학입시와 엄마의 재혼을 앞둔 여고생의 성장통과 한국 사회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대접도 받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의 현실을 세세하게 그리고 있다. '반두비'는 지난 6월 25일 개봉을 한 상태이며 현재도 꾸준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관객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처음 주인공으로 출연한 백진희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소화 능력이 뛰어다나는 평갈르 받고 있다. 감독 또한 "백진희의 연기는 신인 배우라고 하기에는 무서울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차세대 충무로 신예로 등극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반두비'는 9일 개막하는 청소년국제영화제와 17일 개막하는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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