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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공적 이민의 핵심은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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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엠씨씨(MCC) 이민법률법인 법무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 금융, 회계, IT, 건설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다문화사회를 맞아 유학, 어학연수, 워킹 홀리데이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한 30대의 이민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타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개방적인 젊은층은 교육, 취업 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민을 선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경기 불황과 함께 구조조정, 명예퇴직으로 은퇴한 직장인의 문의도 늘어나는 등 은퇴 후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호주, 캐나다 같은 경우는 경기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며, 은퇴 후 회사연금 및 사회복지연금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는 등 한국보다 좋은 환경에서 높은 생활의 질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다.

그러나 이민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굳은 결심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민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공을 들여 준비했는가에 달려 있다. 새로운 나라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삶의 성공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가장 중요한 점으로 언어능력을 길러야 한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습관, 세계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민 수속기간 중에 회화를 준비하고 현지에 가서 실력을 키워야 한다.

다음으로, 사전답사를 통해 앞으로 거주할 지역의 교육시설, 기타 주변 환경에 대해 알아두어야 한다. 이민을 가기 전에 적어도 1∼2번 정도는 현지의 곳곳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그 비용을 아까워하는 사람이 많다.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임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거주할 지역을 면밀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민을 간 후 어떻게 살 것인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 철저히 준비해도 목표가 확고하지 않다면 흔들릴 수 있다. 흔히 이민을 가는 것을 나무를 이식하는 것에 비유한다. 몇십 년이나 한 곳에서 자란 나무가 새로운 토양과 기후가 있는 곳으로 이식돼 그곳에서 새로이 뿌리를 내리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이민도 마찬가지다. 확실한 목표와 마음가짐을 갖고 현지의 새로운 토양과 기후를 파악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을 위한 길이다.

손정우 엠씨씨(MCC) 이민법률법인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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