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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감동시키는 그림책 발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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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히로미술관 다케사코 부관장 방한 “그림책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문학 책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장르지요.”

내년 1월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회 CJ그림책 축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한 다케사코 유코(竹迫祐子·51·사진) 일본 지히로미술관 부관장은 18일 30여년 동안 그림책 원화 수집·전시에 헌신해 온 이 분야 전문가답게 첫마디부터 그림책 이야기다.

일본의 저명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 이와사키 지히로(1918∼1974)의 아틀리에 겸 자택에 차려진 지히로미술관은 세계 최초의 그림책 전문 미술관이다. 보관·전시 중인 그림책 원화만 2만6300여점에 이른다.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은 좋은 그림책이 아닙니다. 작가가 어린이가 되어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 모든 세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그림책이야말로 정말 좋은 그림책입니다.”

그러면서 다케사코 부관장은 CJ 그림책 축제 홍보대사로서 축제의 성공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림책상을 줄 때는 작품의 독창성이 최대 판단기준이 되어야 하고, 진심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데 전념하는 사람이 상을 받아야 합니다. 또 새로운 개념에 유연해질 필요도 있고, 한번 시작하면 오래 유지됐으면 합니다.”

CJ문화재단(www.cjbook.or.kr)은 ‘CJ그림책 축제’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CJ그림책상’을 공모한다.

조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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