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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핸드백 유통 16억 챙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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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가짜 유명 상표 가방을 동대문 시장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도매업자 백모(31)씨를 구속하고 직원 정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3년간 해외 유명 상표를 위조해 만든 `짝퉁' 핸드백 2만1천여개를 제조업자로부터 납품받아 이를 동대문 일대 가짜 명품 가방 판매 상인들에게 판매하고 총 16억2천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과 공모해 가짜 핸드백을 만든 가방제조 업자, 원단가공 업자 등도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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