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ay Day, Noah Keenlyside of Germany’s Leipzig Institute of Marine Science, published a paper in Nature forecasting no additional global warming “over the next decade.”
Al Gore and his minions continue to chant that “the science is settled” on global warming, but the only thing settled is that there has not been any since 1998. Critics of this view (rightfully) argue that 1998 was the warmest year in modern record, due to a huge El Nino event in the Pacific Ocean, and that it is unfair to start any analysis at a high (or a low) point in a longer history. But starting in 2001 or 1998 yields the same result: no warming.
The Keenlyside team found that natural variability in the Earth’s oceans will “temporarily offset” global warming from carbon dioxide. Seventy percent of the Earth’s surface is oceanic; hence, what happens there greatly influences global temperature. It is now known that both Atlantic and Pacific temperatures can get “stuck,” for a decade or longer, in relatively warm or cool patterns. The North Atlantic is now forecast to be in a cold stage for a decade, which will help put the damper on global warming. Another Pacific temperature pattern is forecast not to push warming, either.
cience no longer provides justification for any rush to pass drastic global warming legislation. The Climate Security Act, sponsored by Joe Lieberman and John Warner, would cut emissions of carbon dioxide ― the main “global warming” gas ― by 66 percent over the next 42 years. With expected population growth, this means about a 90 percent drop in emissions per capita, to 19th-century levels.
If you think about it, all we possess to project the future of complex systems are computer models. Therefore, if the models that serve as the basis for policy do not work then there is no verifiable science behind the current legislative hysteria.
Computer models, like the one used by Keenlyside, et al., rely on “positive feedbacks” to generate much of their warming. First, atmospheric carbon dioxide warms things up a bit. Then the ocean follows, raising the amount of atmospheric water vapor, which is a greater source of global warming than carbon dioxide. When the ocean does not warm up, it seems that the additional warming is also delayed.
All of this may mean that we have simply overestimated the amount of warming that results from increases in atmospheric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는 과연 온난화의 주범인가
패트릭 J 마이클스(美 케이토연구소 연구원)
독일의 라이프치히 해양연구소 직원 노아 켄리시데는 ‘앞으로 10년 동안’ 추가적인 지구온난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한 논문을 노동절 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앨 고어와 그의 앞잡이들은 지구온난화에 관해 “과학적 결론이 내려졌다”고 합창하고 있으나 1989년 이후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만이 유일하게 내려진 결론이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비판자들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거대한 엘니뇨현상 때문에 1998년은 현대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옳은 주장이다. 또 비판자들은 더욱 긴 역사에서 높은 시점이나 낮은 시점에서 분석을 시작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도 했다. 그러나 2001년에 시작하나 1998년에 시작하나 결론은 동일하다. 온난화 현상은 없었다.
켄리시데의 연구진은 지구 대양의 변화가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일시 상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다. 따라서 대양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지구의 기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대서양과 태평양 양쪽의 기온이 10년이나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비교적 온난하거나 냉각되는 패턴 속에서 ‘정체’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늘날 밝혀졌다. 북대서양은 지금 10년 동안의 냉각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태평양의 온도 패턴 역시 온난화를 촉진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적인 지구온난화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키는 것을 정당화하는 과학적 근거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조 리버먼과 존 워너가 공동 발의한 기후 안보법은 ‘지구온난화’의 주범 가스인 이산화탄소 방출을 앞으로 42년 동안 66% 감축하게 된다. 예상되는 인구 증가를 감안할 때, 이는 1인당 방출량을 대략 90%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19세기 수준이다.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할 경우, 미래의 복잡한 기후 체제를 전망하기 위해 우리가 보유한 것은 컴퓨터 모델이 전부다. 그러므로 정책의 기반이 되는 모델들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현재의 신경질적인 입법 제안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켄리시데 등이 이용하는 것과 같은 컴퓨터 모델들은 대부분의 온난화 현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긍정적인 피드백’에 의존한다. 첫째, 대기의 이산화탄소는 사물의 온도를 약간 높인다. 그다음에 대양은 대기의 수증기 양을 증가시키는데, 이 수증기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의 더 큰 원천이다. 대양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을 때는 추가적인 지구온난화도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은 아마도 우리가,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한 결과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규모를 단지 과대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com
해설 in.segye.com/english 참조
▲minion:부하, 앞잡이
▲stick:정지상태에 있다
▲rush:돌진, 바쁨
패트릭 J 마이클스(美 케이토연구소 연구원)
독일의 라이프치히 해양연구소 직원 노아 켄리시데는 ‘앞으로 10년 동안’ 추가적인 지구온난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한 논문을 노동절 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앨 고어와 그의 앞잡이들은 지구온난화에 관해 “과학적 결론이 내려졌다”고 합창하고 있으나 1989년 이후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만이 유일하게 내려진 결론이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비판자들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거대한 엘니뇨현상 때문에 1998년은 현대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옳은 주장이다. 또 비판자들은 더욱 긴 역사에서 높은 시점이나 낮은 시점에서 분석을 시작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도 했다. 그러나 2001년에 시작하나 1998년에 시작하나 결론은 동일하다. 온난화 현상은 없었다.
켄리시데의 연구진은 지구 대양의 변화가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일시 상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다. 따라서 대양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지구의 기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대서양과 태평양 양쪽의 기온이 10년이나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비교적 온난하거나 냉각되는 패턴 속에서 ‘정체’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늘날 밝혀졌다. 북대서양은 지금 10년 동안의 냉각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태평양의 온도 패턴 역시 온난화를 촉진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적인 지구온난화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키는 것을 정당화하는 과학적 근거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조 리버먼과 존 워너가 공동 발의한 기후 안보법은 ‘지구온난화’의 주범 가스인 이산화탄소 방출을 앞으로 42년 동안 66% 감축하게 된다. 예상되는 인구 증가를 감안할 때, 이는 1인당 방출량을 대략 90%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19세기 수준이다.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할 경우, 미래의 복잡한 기후 체제를 전망하기 위해 우리가 보유한 것은 컴퓨터 모델이 전부다. 그러므로 정책의 기반이 되는 모델들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현재의 신경질적인 입법 제안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켄리시데 등이 이용하는 것과 같은 컴퓨터 모델들은 대부분의 온난화 현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긍정적인 피드백’에 의존한다. 첫째, 대기의 이산화탄소는 사물의 온도를 약간 높인다. 그다음에 대양은 대기의 수증기 양을 증가시키는데, 이 수증기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의 더 큰 원천이다. 대양의 온도가 상승하지 않을 때는 추가적인 지구온난화도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은 아마도 우리가,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한 결과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규모를 단지 과대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com
해설 in.segye.com/english 참조
▲minion:부하, 앞잡이
▲stick:정지상태에 있다
▲rush:돌진,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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