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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결별, 김미연은 열애 엇갈린 운명

입력 : 2008-01-04 17:20:00 수정 : 2008-01-0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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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한지혜와 개그우먼 김미연의 새해 엇갈린 운명이 눈길을 끈다.

 한지혜의 배우 이동건과의 이별설과 김미연의 핑크빛 열애 사실이 4일 나란히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

 한 케이블 방송은 두 사람의 측근을 통해 지난 2004년 KBS 드라마 ‘낭랑 18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맺어진 이동건과 한지혜가 1개월 전에 헤어졌음을 알렸다. 결별한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는 선에서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아무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한지혜는 현재 KBS1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 중이며, 이동건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반해 날씬한 몸매와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어온 개그우먼 김미연은 최근 달콤한 사랑에 빠져있다. 상대는 5년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 A씨로 김미연이 지난해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만나게 됐다. 김미연의 한 측근은 4일 “지난해 김미연씨가 미국에서 곤란한 일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곁에서 도와준 사람이 지금의 A씨였고 김미연씨가 귀국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측근은 두 사람의 3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 측근은 “아직 두 사람은 결혼 계획 논의는 물론,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새해 벽두 연예계는 방송인 현영과 김종민, 원더걸스 민선예와 수영선수 박태환 등 잇따른 열애설과 한지혜-이동건 커플과 DJ DOC 정재용과 모델 조유선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겁게 들썩이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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