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EF는 최근 인도주의 활동보고서를 새로 펴내고 올해 대북사업에 당초 책정한 예산보다 70% 늘어난 2040만달러를 쓰겠다고 발표했다.
UNICEF는 지난 3월 대북지원에 12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이 지난달 북한의 식량실태를 조사한 뒤 식량지원을 권고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도 440만명에서 630만명으로 늘었다.
UNICEF는 5세 미만의 북한 어린이 8만8400명이 중증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영양지원 사업에 570만달러를 책정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및 의료장비 제공 등 보건분야에 520만달러, 상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위생분야에 782만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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