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17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는 ‘좌편향 교과서’라고 주장한 후 이를 채택하고 있는 서울지역 120여개 고등학교 명단을 발표하고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교과서 불매운동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금성출판사 등 일부 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좌편향 교과서’”라며 “필자들은 검정을 거쳤다는 이유로 교과부 수정안을 거부하고 있지만 현행제도에 따르면 내용에 심각한 잘못이 있을 경우 교과부가 수정하거나 검정취소를 할 수 있다”며 교과부의 직접 수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교과서 채택은 전적으로 해당 학교 교사에 의해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대로 편향적 교과서가 바뀌지 않는다면 교사들이나 학교운영위원들이 직접 나서 문제의 교과서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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