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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별 헤는 밤' 한글티셔츠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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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입체적 아름다움 돋보여"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사진)이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이 프린트된 한글 의상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린제이 로한은 세계적 패션 매거진 ‘나일론’의 한국판 창간을 기념해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 이상봉의 한글 의상을 입고 촬영에 나섰다. 이 옷엔 음악인 장사익이 힘찬 서예체로 써내려간 ‘별헤는 밤’이 프린트돼 있다. 촬영은 나일론 본지의 편집장이자 유명 사진작가인 마빈 스콧 자렛이 맡았다. 19일 나일론 코리아에 따르면, 로한은 “평소 컬렉션에 등장하는 한글 패턴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의상을 접해 보니 다른 언어와는 다른 입체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마빈 스콧 자렛도 “한글의 아름다움은 국제 패션계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조만간 나일론 본지에도 한글패턴의 디자인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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