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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외조부는 제주 고씨 31세손”

입력 : 2012-02-10 23:17:54 수정 : 2012-02-10 2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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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외할아버지 고경택(1999년 사망)씨가 제주 고씨 영곡공파 중시조 31세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RFA는 제주 고씨 영곡공파의 족보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고씨는 1913년 8월14일 태어났고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제주 조천읍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2006년 김정은의 모친인 고영희(2004년 사망)가 재일동포 고경택씨의 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경택씨는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1962년 10월21일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는 전했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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