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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대사관 감사 현수막 22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건물 벽에 ‘일본 대지진에 대한 한국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을 일본 국민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송원영 기자 |
2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 민간단체 및 기업 등으로부터 답지한 성금이 총 581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민간 부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80억원, 엔씨소프트 73억원, 대한적십자사가 68억원 등 모두 580억원에 달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모집한 성금은 한국수출입은행 3000만원, 여성가족부 186만원 등 모두 1억4000만원이다.
한편 이날도 기업체 등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효성은 성금 2억1000만원을 기탁했다. 회사 구호성금 1000만엔(약 1억4000만원)은 일본 적십자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7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각각 전달했다.
한국야쿠르트 역시 일본의 구호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억원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등 5000만원 상당의 과자 제품을 일본 지사를 통해 지원했다.
LG전자 임직원들도 일본 협력사 돕기에 나섰다. 이 밖에 일본에 라면을 수출하는 농심과 다시다·고추장 등을 수출하는 CJ도 일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김기환·이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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