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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살리기 전담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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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생산비 안정 등 대책 연말까지 마련 정부가 농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농어업 생산비 안정, 한우 육성, 농어업 투자·수출 활성화 등 농업의 3대 현안을 해결하고 획기적인 농촌살리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3개 특별전담반(TF)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특별전담반은 농업의 문제점을 진단한 뒤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목표를 마련할 빙침이다.

특별전담반 가운데 ‘농어업 생산비 특별전담반’은 지난해부터 급등하고 있는 면세유, 사료, 비료가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제 곡물과 원자재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애초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던 사료 및 비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비슷한 규모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겨울철 노는 땅을 활용해 현재 9만1000ha에 불과한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2012년까지 26만ha로 늘리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 육성 특별전담반’은 미국산 소고기 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국내 한우 산업의 생존을 위해 적정 사육 규모 분석과 유통구조 개선책을 집중 연구한다.

‘농어업 투자·수출 활성화 특별전담반’은 5년 내 농식품분야 100억달러 수출 달성, ‘썬키스트’와 같은 생산자 조직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등 식품업계 인사들과 만나 식품업계에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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