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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기찻길 위 실내배드민턴장’ 29일 개관

입력 : 2013-04-26 00:47:33 수정 : 2013-04-26 0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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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도림·대림역 사이
지상 2층… 코트·샤워실 등 갖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대림역 사이 철길 위에 배드민턴장이 들어섰다. 구로구는 29일 새말로 18길 39 일대에 ‘구로누리 배드민턴장’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드민턴장은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대림역 사이 지하철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지점의 유휴부지에 건립됐다.

배트민턴장은 총면적 2440㎡, 지상 2층 규모다. 7면의 코트와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을 갖췄다. 1층에는 미용교육시설도 들어섰다. 예산 3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철길 위에 만든 건물이어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건축진행 과정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안전도 검사를 했으며 향후에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드민턴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이후에는 월 단위로 회원신청을 받고, 시간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시설관리공단(869-9677)으로 전화접수하거나 배드민턴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효실 기자 h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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