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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인제·동서大 간호학과…국가고시 100% 합격 쾌거

입력 : 2013-02-19 21:23:48 수정 : 2013-02-19 2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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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국가고시에 지원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영산대는 올해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간호학과에서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 31명 전원 합격을 달성하고, 졸업생 전원이 취업했다고 20일 밝혔다. 간호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0%를 약간 넘는 수준이지만 첫 졸업생 전원 합격은 이례적이다.

영산대는 2009학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로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산학협정을 체결해 전문 보건의료인력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대학 졸업생 전원은 부산대병원, 국립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에 취업했다.

인제대도 간호학과 95명과 물리치료학과 40명 등 졸업예정자 135명 전원이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의 평균 합격률은 85.8%에 불과하다.

동서대도 4학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38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동서대 간호학과의 입학 정원은 올해부터 60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수시모집에서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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