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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부평역

입력 : 2012-06-11 00:35:31 수정 : 2012-06-11 0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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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 대합실 62편 전시 인천도시철도 부평역 지하3층 대합실이 ‘시(詩)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10일 인천도시철도에 따르면 시흥시 문인협회와 부평성모안과에서 후원받은 시화 62편을 부평역 지하3층 대합실 기둥에 래핑방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평역 지하3층 대합실에 걸려 있는 시를 읽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관계자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머무르는 동안 시화를 감상하며, 편안한 만남과 휴식이 이뤄지도록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스크린도어 유리면이나 대합실 기둥 등 역사 내 시설물과 여유 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시철도 역사를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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