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대부분의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주택들은 소형건설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수익성이 높지 않아 대형건설사들이 소형주택에 대한 매력을 못 느낀 탓이다. 하지만 1~2인 가구가 늘고, 정부 정책을 통한 세금 혜택 등이 늘어 실수요와 더불어 투자수요도 덩달아 커지자 최근 대형사들이 적극적으로 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라, 대우, 롯데, 쌍용 등 미리 소형주택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대형건설사들은 벌써 소형주택 브랜드를 내걸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수요자나 투자자들도 기존 대형건설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신평면설계 등 시공 노하우, 고급화, 차별화 전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대형건설사들이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최근 청약경쟁률은 평균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대형건설사들의 기술력과 브랜드가 소형주택시장에 인기몰이에 한층 더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수요자들 입장에서도 대형건설사가 있기 때문에 부도 등의 위험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낀다”고 말했다.
한라건설이 분양 중인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 ‘한라비발디 STUDIO'도 이와 같은 케이스다. 한라건설이 지난 해 하반기 론칭한 ‘한라비발디 STUDIO'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소형오피스텔 전문 브랜드다. 스튜디오란 거실과 주방 등이 원룸형태로 된 주거형태를 의미한다.
최근 분양한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했다. 이곳은 동서고가도로, 황령산터널, 중앙로 등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GV와 평화시장이 모두 반경 1㎞ 내에 위치하고 있다.
소형주거시설 수요가 많은 서면의 배후입지에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전포·범천동 인근은 금융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소형주거시설의 이용도가 높고 부전동 일대의 메디컬센터, 백화점, 학원가 등의 수요들도 흡수할 수 있다.
현재 오피스텔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62~ 23.84㎡ 총 150가구, 오피스텔 전용 26.59~ 29.81㎡ 272실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범일동 한성 기린아파트 옆에 있다. 051-805-0422
양광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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