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4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완료 시점인 2017년 말 마무리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이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철도 건설 전문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업을 맡음으로써 시설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여객터미널 북쪽에 제2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계류장 등을 조성하는 3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7년까지 모든 공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인천=이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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