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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 간부 6명 기상예보사 동시 합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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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풀/해군작전사 간부 6명 기상예보사 동시 합격 화제

해군이 기상정보 제공에 대한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간부 6명이 기상청에 발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기상예보사 면허를 취득했다.

화제의 인물은 해군작전사령부 정보처 해양기상과에서 근무하는 이성희 준위를 비롯해 남이섭 원사, 서영수 상사, 조진용 상사, 이순화 중사, 도효곤 중사 등이다..

해양기상 예보경력이 6∼35년인 이들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120년이 넘을 정도로 이들은 해군 기상업무분야의 베테랑들이다.

기상예보사는 2009년 12월 '기상산업진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면서 생긴 신규 면허로 국가기술자격법상의 기상예보기술사나 기상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기상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종사하거나 기상업무와 관련된 교육훈련기관에서 14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면허를 획득한 6명은 1996년부터 2008년도에 걸쳐 각각 기상기사를 취득했고 해양기상 분야에서 근무해 자격조건을 갖춰 기상예보사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이성희(55) 준위는 “군에서 작전수행은 물론 각종 훈련 전에 가장 먼저 기상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기상예보는 작전의 성패에도 직결될 수 있기에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면허증 획득으로 기상예보분야에서 국가가 인정해주는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기상예보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상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까다롭지만 더 어려운 점은 사전에 기상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상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으로 1978년부터 2010년까지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이 53%에 그칠 정도로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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