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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이 공부 가르쳐 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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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새싹 학습지도 프로
저소득층 학생들에 새 희망
“우리에게도 이제 희망이 생겼어요.”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생활하며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인선(가명)양은 최근 들어 학교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학교 학원교습이나 개인지도 등을 받지 않고는 학업을 좀처럼 따라가기 힘들었으나 전북대가 새싹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학업 개인지도를 해 준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다음달부터 계획 중인 ‘새싹 학습지도’ 프로그램이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미래국제재단(이사장 김선동)과 함께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한 ‘새싹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이 저소득층 중·고생의 학습 및 인성 지도를 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미래국제재단이 활동실적에 따라 1인당 연간 540만∼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대학은 대학생 120명을 선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1인당 6∼8명의 중·고생을 맡아 지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국제재단은 전 에쓰오일 회장인 김 이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나서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자 개인재산을 털어 만든 장학재단이다.

전주=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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