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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풍년, 병점 일대 아파트 계약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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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일대 주택시장에 이상기온이 느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집값, 전세값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화성시 주택시장은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화성시 병점동 일대 전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집값은 비록 소폭 하락세이지만 조금씩 안정세를 찾고있는 현상이다.

이는 끝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주택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화성시에서도 유독 병점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띈다. 병점동 일대는 현재 각종 개발이 잇따르며 화성시 주택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동탄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신도시 인프라를 활용 할 수   있고 동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개발호재가 화성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병점역 양우 내안애 아파트 부지 주변인 병점· 진안동 일대 37만6000㎡의 부지를 행정·상업·업무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것이며 화성 병점복합타운은 2007년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토지 보상을 끝냈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4년 착공해 201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계획대로 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유입인구가 늘면서 주변 아파트에 주거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병점동은 우선 교통수단이라 불리는 ‘GTX(광역급행철도)' 'KTX(고속철도)'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GTX는 평균시속 100km로 운행하는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2018년 완공되면 병점동에서 동탄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2015년 완공 예정인 KTX 수서~평택구간이 개통되면 평택 경부고속철도와 연계 돼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병점동을 지나는 GTX와 KTX 두 노선은 앞으로 분당선 연장선(오리~수원), 신분당선(정자~판교)와도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현재 신교통수단 노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트램(Tramㆍ노면전차), 바이 모달(Bimodal), 경전철 중 하나의 교통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교통수단 건설이 완료될 경우 병점동과 인근 동탄에서 인접 시ㆍ군까지 20분, 수도권 남부권 전역은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양가가 3.3㎡당 700만 원대로, 경기도 평균 분양가보다 최대 30% 정도 저렴하다. 올해 들어 1∼9월까지 경기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958만원이었다. 이 분양가는 또 화성시 평균 시세(3.3㎡당 803만원)보다 최대 13%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병점역 양우 내안애 아파트 관계자는 "최신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받을 절호의 기회이며 전세입자나 4인가구 등 소형주택에 관심이 높아 하루에도 30~40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031-222-0220

송용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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