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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네트에서 어학연수 수속하면, 해외빈곤아동 후원한다

입력 : 2012-08-10 13:06:27 수정 : 2012-08-10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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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학전문기업 '유학네트'가 해외 빈곤국가의 아동을 후원하는 '착한 유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유학네트를 통해 해외 어학연수 수속을 밟는 학생들의 이름으로 매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해외빈곤아동 후원기금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 대상은 몽골에 사는 11세 여아로,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이 태어나 통제할 수 없는 배변기능 때문에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어린이는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배변기능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이며, 한국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학네트가 후원할 계획이다.

1차 후원 완료 후에는 굿네이버스와 협의하여 2차 후원아동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연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학네트의 '착한 유학' 캠페인 지원 내역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의 사회공헌 메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학네트 관계자는 "20년 동안 꾸준히 아낌없는 신뢰를 보내준 학생들에게 보답하고,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자 '착한 유학'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의식이 더욱 고취되고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학네트는 지난달 25일 오전, '착한 유학' 캠페인과 관련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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