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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네트, 어학연수 학생들 이름으로 해외빈곤아동 후원

입력 : 2012-07-25 17:49:06 수정 : 2012-07-25 17: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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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전문기업 유학네트가 해외 어학연수 학생들과 함께 해외빈곤국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유학'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오늘(25일) 오전 이와 관련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유학네트(www.eduhouse.net)를 통해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매달 기부금을 전달한다. 유학네트가 '착한 유학'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뜻을 전달하는 첫 번째 대상은 몽골의 11세 소녀로,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이 태어나 3번의 수술을 했음에도 여전히 배변 기능을 통제할 수 없어 한국의료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유학네트는 1차 후원 완료 후, 굿네이버스의 제안에 따라 2차 후원 아동을 선정하여 '착한유학' 캠페인을 연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학네트 관계자는 "착한유학 캠페인은 지난 20여년간 유학 전문기업으로서 꾸준히 사랑 받아 온만큼 그로 인해 발생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며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어학연수 수속 학생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나눔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학네트는 착한유학 캠페인 외에도 미국, 영국, 호주 각 1명씩의 자비교환 장학생을 선발해 한 학기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나도 유학생이다'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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